팔모공각화증 부딪힐까겁나
거칠거칠한 팔모공각화증으로
출퇴근길 북적거리는 버스나
지하철에서 다른 사람과
살이 닿을까 걱정이 되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긴팔을 입는 수고스러움을
자처하고 있지는 않나요?
잘 씻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불쾌감을 느낄까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후덥지근한 날씨에
환기를 방해하는 긴팔을 입게 되면
도리어 팔모공각화증의
돌기 형성을 돕게 될 수 있습니다.
닭살피-부라고도 불리는
팔모공각화증은 유전의 영향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후천적으로도 생길 수 있는데
소매가 길고 꽉 끼는 옷은
각질과 각종 노폐물의 탈락을 방해해
피지덩어리인 돌기가
생기도록 유도하기 때문이죠.
해서 팔모공각화증으로
자신이 없다고 할지라도
통풍이 잘되는 소재나 짧은 옷을
입는 것이 도움이 되며,
치유를 통해서 매끄럽게
관리할 필요가 있겠어요.
앞서 팔모공각화증의 생성과정을
잠깐 살펴보았듯이
우둘투둘한 돌기는
모공 속에서 부터 차오른 것으로
본원에서는 이를 깨끗하게
탈락시키기 위해서
약초해독을 시,술한답니다.
천연 약재에서 추출한
침 양상의 미세한 약초가루가
모낭 안부터 차오른 각질 덩어리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줄 뿐만 아니라
표피에 묵은 노폐물을 탈락시켜
사후 팔모공각화증이 재발되지 않도록
매끄럽게 정돈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주의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개선을 위해 과잉 케어를
진행하게 되면
도리어 표피가 상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한 후
피-부 상태에 따라서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또한, 팔모공각화증을 뜯거나
과도하게 밀어내는 행동을
케어 횟수나 기간이 길어져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이 점도 항상 상기하고 주의 바랍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더울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팔모공각화증을 가리던
긴 옷을 당당히 벗어 던지고
짧고 시원한 옷 입을 수 있도록
관리 시작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