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턱 손먼저나가지않기!
무더위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할 땐
시원한 맥주 한잔을 들이키곤 하는데요.
하지만 한잔이 두잔, 두 잔이 세잔이 되어
결국 과음을 하고 늦게 잠들기도 하죠.
그런 날들이 반복되다가 보면
얼굴에 동그랗고 빨간 것들이
올라오는 게 자주 포착되곤 하는데
유독 여드름턱에만 집중되는 경우가 있어요.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겉을 푸석푸석하게 하고,
몸속에 독소를 쌓이게 하며
늦은 시간까지 잠을 못자
수면이 부족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체내 균형이 일그러지기 때문에
올록볼록 여드름턱이 만들어질 법한
환경이 조성될 수밖에 없죠.
그렇게 올라온 여드름턱을 발견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그 또한
원인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기에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없앨 방법을 궁리해봐야 하는데
이때 생각보다 손을 대는 행동이
먼저 나가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데
억지로 쥐어뜯게 되면 긴 시간동안
후회로 남을 흔적을 남기곤 해요ㅠ_ㅠ
그러니까 여드름턱을 정리할 생각이라면
손이 먼저 나가는 일이 없게
항상 의식하고 행동해야겠죠?
그리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처럼 없애고 난 후엔
당장은 속이 후련하겠지만,
염증처럼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 있는 원인을 통해서
했던 일을 반복하게 될 수 있으니까
종합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관건이에요.
음주, 수면부족, 스트레스 말고도
남성의 경우에는 사용한지 오래된 면도기를
교체하지 않고 매일 같이 면도를 하게 되면
상처에 새겨지고 세균이 침투되어서
여드름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하거나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물기를 털어 보관해야 하며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통, 생리불순을 통해
여드름턱이 되기도 하고 화장 잔여물이
미처 씻겨나가지 못했을 경우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꼼꼼한 세안 습관을
길들일 필요가 있겠어요.
먹고, 쓰고, 하는 행동들로 이어진 원인을
정리했을 때야 비로소 볼록한 동산 같은
비주얼을 가진 여드름턱이 개선될 수 있는데
이때 염증이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을 내주고
적당한 압력을 통해 제거해주는 건 물론,
직간접적인 케어의 콜라보로 표면과
몸속의 건강한 회복을 도와주어야 하니
아무래도 혼자 해결하기 보다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곳의 도움을
요청해보는 게 낫겠죠?
무조건 손만 들이댄다고 해결되진 않으니
그전에 꼭 한 번 더 생각해보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