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

겨드랑이모공각화증 나빠지는건 시간문제

미래솔한의원_ 2018. 8. 29. 17:00

날씨가 선선해지니 반팔이나 민소매가 아닌
7부, 9부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많이 보이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아직 더위가 말끔히 가신 건 아니라
여전히 짧은 소매를 주로 입는
분들이 월등히 많은 것 같아요~

 

아직까진 그런 옷이 시원하기 하지만
입을 때마다 털이 삐쭉 튀어 나오진 않았는지
매번 확인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어지간히 귀찮은 일이 아닐 거예요.
차라리 빨리 가을, 겨울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 크기도 할 거고요.

 

털을 정리하는 게 귀찮기는 해도
남들에게 보이면 민망한 부위라서
요즘은 남녀할 거 없이 제모를 하기도 하는데
이때 존재도 몰랐던 겨드랑이모공각화증을
처음 마주하거나 악화시키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닭살피부라고 부르는 거칠거칠, 오돌토돌한 느낌을
주는 표면은 주로 팔, 다리, 등, 가슴에
생기는 것이라고 알고 계실 텐데요.

 

사실 모공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부위가 되었던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겨드랑이모공각화증도 예외는 아니죠.


바깥으로 쭉쭉 뻗어나가야 하는데
방해 하는 벽이 있다면 안쪽으로 굽는
나뭇가지처럼 떨어져나가야 하는
각질이 탈락되지 못해 쌓이고 쌓이다가
결국 모공 속과 입구를 빽빽하게
막아 우둘투둘한 돌기가 형성되는 거랍니다.

 

문제는 이 부위에 제모를 할 때
강력한 접착제가 붙어있는 패드나
날카로운 날이 달린 면도기를 사용하여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겨드랑이모공각화증을 뜯고, 긁게
될 수가 있다는 것이에요.


뭐가 문제일까 싶지만 지나간 자리에
염증이 돋아나고 붉게 색이 입혀진 것을
보면 생각이 달라질 텐데요.
이렇게 변한 모습은 기존 보다
지저분해보이기도 하고 또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복잡하고 길어질 수가 있어요.

 

감추면 괜찮을 것 같아도 언뜻언뜻
남들에게 보일 수 있는 부위기 때문에
돌기에, 염증, 색소침착까지 얹어지기 전에
치료하는 게 현명한 대처 방법으로


꽉 막힌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을
바깥으로 배출시켜주고 혹시라도 빈틈을 노려
속을 가득 채우려는 심산을 가진
겉에 쌓인 더러운 조각들까지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는 약초해독의
도움을 받기를 권장해요.

 

가만히 두어도 딱히 불편한 건 없기 때문에
치료를 생각하지 않다가 노출이 신경 쓰이는
여름이 다가오면 뒤늦게 서두르곤 하는데
한번, 두 번 정도로 정리 되지는 않으니


노출이 되느냐, 아니냐를 따지면서
타이밍을 노리기보다는 신경 쓰이는 즉시
시작하는 게 악화될 확률은 낮추고
빨리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