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모공각화증 하얗게 일어나요?
아무리 평년보다 이르게
추위가 찾아왔다고 해도
벌써 눈이 내릴 때는 아닌데
하늘이 아닌 몸에서 눈같이
하얀 각질이 우수수 떨어질까요ㅠㅠ
옷을 입고 벗을 때마다 떨어지는
각질이 어디서 떨어지는 것인가 보니
가슴에 소폭하게 쌓이다 못해
우둘투둘한 돌기까지 함께 있다면
단순히 건조하고 추워서 때문이 아닌
일명 닭살피부라고도 불리는
판교모공각화증이라고 봐야 해요.
말하거나, 눈으로 직접 보는 게 아닌 이상
가슴에 판교모공각화증이 있다는 사슬을
본인 외에는 아무도 모르긴 하겠지만
언제, 누군가와 실내 수영장, 온천, 찜질방을
가게 될지도 모르는 일인데
계속 품고 있자니 지저분한 사람으로
오해를 받을 것만 같고 왠지 꺼림칙한
느낌을 받게 될 수 있을 거예요.
때문에 하얗게 쌓인 조각들을
따뜻한 물로 충분히 불리고
때타월로 있는 힘껏 박박 문질러
벗겨내자는 생각이 가장 먼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갈 테지만
생각에만 그치고 행동으로는
옮기기 않기를 당부 드려요!
온도가 높은 물을 붓고, 미는 행동을
판교모공각화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에 해당되기 때문이죠.
돌기와 무수히 많은 각질로만
뒤덮인 현재상황은 구분하자면
경증에 해당되며 케어가 까다롭지 않은 편에
속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상태가 진전되어 중등증(색소침착형),
중증(염증형)으로 번져나가게 되면
3회 이상이면 되었던 치료과정이
6, 9회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오랜 시간을 거쳐야지만
깔끔하게 정돈되기를 기대할 수가 있어요.
그런 단계가 오기 전에 관리를 병행하며
케어를 진행하도록 해주셔야겠죠?
적당히 스크럽을 해주는 것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겠지만
필요 이상으로 하게 되면 건조해질 수 있기에
부드럽게 닦아주시고 샤워 후에는
바디로션을 발라주시고
피하 수분이 충족되도록 물과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스킨을 촉촉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기본적인 관리가 베이스가 되어야지
케어도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겠지만
유전적인 영향이라고는 하나 후천적으로도
판교모공각화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해갈 수가 있기 때문에
편하게 치료만 하겠다는 생각은
미리 접어두시는 게 좋겠어요!
판교모공각화증 치료 한의원에서는
강압적으로 돌기와 각질을 억지로 뜯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약초치료와 색소침착, 염증 케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상태 진단 후에 필요한 과정을 적용해
지저분하기만 하던 부위를
깨끗하게 정돈하실 수 있답니다.
케어 후에도 마찬가지로 관리는
계속 되어야 해요!
판교모공각화증의 취약점인 건조함은
새 각질층 형성과 환부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하니까 피부 수분을
증발시키는 술, 담배는 차츰 줄여주시고
각질이 알아서 떨어질 때까지
차분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신다면
눈 같이 뽀얗게 일어난 각질, 돌기와
깔끔하게 작별을 고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