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에난여드름압출 정석대로 하지 않으면

정해진 틀을 깨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엉뚱한 곳에까지 그런 분위기가
뻗어나가서는 안 되겠죠?

예를 들면 코에난여드름압출 방법의
정석을 벗어나는 것처럼 말이에요.

 

어떤 형태의 트러블이 되었든 간에
모공 속에 품고 있는 각질, 피지,
노폐물이 융합체인 면포씨앗이
있기 때문에 이를 말끔하게
 뽑아내기 위해서는 환부에
소독된 바늘을 콕 찔러 넣었다 빼서
빵빵하게 차오른 농과 하얀 덩어리가
빠져 나올 틈새를 확보해둔 뒤에
 면봉으로 눌러 짜내는 것이
바람직한 코에난여드름압출 방법인데요.

 

굳이 번거롭게 그런 과정을 지켜야 할
필요는 없다고 멋대로 판단하고는
정해진 틀을 스스로 깨버리고
손톱과 손에 잡히는 아무 도구나
사용해 압출을 하게 되면

트러블을 깨끗하게 빼내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수 있으며
정석대로 진행한 코에난여드름압출 뒤엔
보이지 않았던 큰 상처를 남기고
2차 감염을 유발시킬 수 있어요!

 

게다가 코에난여드름은 면적 대비
많은 량의 모세혈관과 모공이
분포 되어 있는 부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잘못된 방식의 압출을 하게 됐을 땐
혈관 확장으로 인한 주사비 발생과
화산송이처럼 구멍이 뽕뽕 난 듯한
넓은 모공을 갖게 될 수 있어서
정석대로 압출해야 합니다.

 

정해진 방식에 구애받기 싫다며
마음 가는 대로, 손이 가는 대로
짜냈을 때는 언제고
필요한 도구를 준비해 놓고
압출방법을 몇 번이고 읽어봐도
선뜻 따라할 용기가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그럴 때는 괜히 무모하게
도전할 필요 없이 능숙한 곳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고 바람직한 방법이에요.

 

괜히 엄한 압출 방식을 깨기보다는
아무리 노력해봐도 변화를 가져다주지 않는
관리 방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어요.

감당 안 되는 유분기를 원인이라고
생각해 매번 닦고, 블랙헤드를 뽑아내는 것에
그치면 코에난여드름을 잘 짜내도
언제든지 재발될 수 있는 가능성은
남아 있을 테니까요.

 

코에난여드름이 생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보다 실질적인 문제에 근거해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거나,
기름지고 단 음식을 섭취하거나
스트레스, 음주, 흡연으로 물든
생활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다면
굳이 경험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