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여드름 멈춰야하니까
누군가 나이를 물어보면
아직은 말하기가 어색하게 느껴지죠?
뒷자리보다는 앞자리가
1에서 2로 바뀐 것이라면
더 적응이 안 될 거예요.
하지만 이제 막 학생이라는 딱지를 떼고
성인이 된 사회 초년생들한테
중요한 건 그게 아니겠지요.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을
접하느라 한껏 업 되어 있을 테니까요.
얽매어있던 생활에서 벗어나
하고 싶었던 게임도 밤낮없이 하고
친구들과 술도 마셔보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았을 테니
경험하는 것은 좋지만
생활화 되지는 않도록
주의해야 할 텐데요.
10대에서 정리하지 못하고 넘어온
20대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지름길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성장기에 분비되는 안드로겐이란
남성호르몬의 분비로 인해서
T존을 중심으로 우둘투둘한 좁쌀이
주를 이뤘던 10대 때와는 다르게
20대여드름은 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경향이 있으며
대부분 염증성 트러블로
자리를 잡는 다는 특징이 있어요.
청소년기에는 주변 친구들도 겪는 일이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지내다보니
크게 문제 삼지 않았을지 몰라도
새로운 사회를 개척해야 하는
지금 시기에는 대학생활, 면접 등등
트러블 가득한 얼굴을 여러모로
방해요소가 될 수 있으며
언젠가 알아서 사라질 것이란
기대도 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 수수방관해서는 안 돼요!
아무리 즐기고 싶은 것들이 많아도
참을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잖아요?
흐트러진 수면패턴을 바로 잡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버릇하고,
새해가 시작되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과음, 과식을 앞으로는 피하도록 하고,
귀찮아서 거르던 운동과 취미생활도
틈틈이 즐겨 자신도 모르게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최선을 다해주세요.
이야기 했듯 피지, 각질량을 증가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는 원인들이기 때문에
개선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신체 내부에 독소와 열이 누적되고
오장육부 기능이 떨어지고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해
20대여드름만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으니
교정 전에는 해당되는 사항을
낱낱이 파악해보기 위한
개별 진단 시간을 가져주셔야 합니다.
20대여드름의 발병, 악화를 부추기는
원인은 생활 습관, 체내에만 있는 건 아닌데요.
지저분한 손으로 환부를 건드리면
피지분비선이 자극을 받는다거나
이미 갈 때까지 간 것 같은
염증에 2차감염과 후유증이라는
문제를 씌우게 될 위험이 다분하니
함부로 자가 처치를 감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에요.
어설프게 여러 번 터치해 상황을
엉망으로 만들기 보다는
한 번 할 때 제대로 클리어 할 수 있게끔
20대여드름의 진행 상태나
환부 재생력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압출 외에 진행되어야 하는
과정까지 꼼꼼하게 밟아나가
아직 먼 미래라고 할지라도
10대에서 20대로 끌고 온 트러블이
그 이후에도 이어지는 일이 없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브레이크를 걸어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