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일부분이기는 하지만
손이 닿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이 있죠.
바로 ‘등’인데요.
평상시엔 볼 일도 없고
가려울 때가 아니면 손을
갖다 댈 일도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틈이 없지만
부개역여드름이 올라왔을 때는
볼 수 없고 만지지 못하는 것이
그렇게 답답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혼자의 힘으로 대강 닿는 곳만
더듬어 긁어내는 것으로는
부개역여드름압출이 깔끔하게
진행되기 어렵기 때문에
그럴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짜내야 하지 않을까싶어요.
거울에 비춰보았다면 알겠지만
불그스름하게 농익은 것을
자칫 잘 못 건드렸다가는
자국, 흉터가 남게 될 수 있는 상황인데
급하다고 해서 숙련되지 않은 사람에게
부개역여드름압출을 맡겨선 안 되겠죠?
부개역여드름압출의 목표는
염증이 깔끔하게 떨어지고
다시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기에
안전하게 뽑아내야하기도 하지만
넓어진 모공과 상처에
덧이 나지 않게 다독여줘야 하므로
모든 과정에 능수능란한 곳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부개역여드름압출 과정에
조금 더 빛을 내고 싶다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듯이
좁게 무르익은 농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어떤 문제로 생긴 건지,
또 다른 해결책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도 있을 거예요.
복잡한 일을 풀어나갈 때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하는 것처럼
한의원에선 겉과 안의 조화가 무너짐으로써
등에 올라오게 된 부개여드름을
정돈할 때도 압출을 제외한
여러 과정들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요즘 같은 날씨엔
자극적이고 입맛에 맞는 음식만
찾아먹게 되고 잠도 잘 오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이기 마련인데,
이런 부분들이 피부건강을 해쳐
농을 만들어내게 된다고 하니
조금 더 신경 써 봐야 하겠어요.
답답한 소재의 옷도,
주르륵 등을 타고 흐르는 땀도,
유분이 많이 함유된 바디제품도,
부개역여드름압출을 한 곳에
자극이 될 수 있다고 하니까
손이 닿지 않을 때는 억지로 뜯기보단
이런 사소한 문제들을 수정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여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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