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6. 18:25

길가에 푸르르 잎 파리를 늘어뜨리고
우뚝 서있는 걸 통칭 ‘나무’라 부르지만
몸통 부분과 잎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제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데다
은행나무, 버드나무, 소나무처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그렇듯 뾰루지가 지나가고
푹 파인 후유증을 칭하는
인계동여드름흉터도 각자 다른 특징과
명칭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고 하네요?!

 

첫 번째 송곳형은 칼발이라고 부르는 발처럼
폭을 좁으나 길고 깊게 파인 모양!


두 번째 접시형은 뚜렷한 경계선은 없지만
송공형과는 다르게 옆으로 더 퍼져 있는 모양!


세 번째 박스형은 이름처럼 파인 부분이
 명확하고 각지고 네모난 모양!


네 번째 켈로이드성은 이전 것들과 다르게
안쪽으로 파인 것이 아니라 섬유조직이
과도하게 증식되어 바깥으로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는 모양!

 

이렇게 생김새로 인계동여드름흉터를
4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종류가 어찌됐던 간에
하루라도 빨리 없애고 싶은 존재인데
굳이 특징을 살펴봐야하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그렇게 원하는 개선 과정을
진행하기에 앞서서 상태를 꼼꼼하게
파악해봐야 하기 때문이에요.

 

인계동여드름흉터의 원인을 보면
염증의 심화로 인해서 일어난
섬유조직의 손상 또는 회복 중 과증식,
상처를 치유하는 재생과정의 문제로
볼 수가 있는데 이런 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속까지 깊게 자극을 전달하는 케어를
전달해야하는데 그 이야기는 즉,
안쪽까지 침이 들어가야 한다는 거죠.

 

생김새만 다르면 모를까 사람은 저마다
다른 타입의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다
두께도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여러 사항을 파악해두어야지


도구의 길이 조절, 횟수, 강도 같은 걸
각기 상태에 따라 계획 해야지
지나치지 않게, 모자라지 않게
새살이 올라오도록 적절한
힘을 불어넣어줄 수 있어요.


인계동여드름흉터 치료하는 한의원은
이때 잠자리에 일찍 들고
틈틈이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인다면
재생활동이 조금 더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요즘 흔히 쓰는 TMI라는 말처럼
인계동여드름흉터의 종류를 알아본다는 게
필요 이상의 정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결국에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꼭 체크해봐야 하는 사항이라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