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29. 18:34

지금은 비록 추위에 바들바들~
떨고 있을지는 몰라도
곧 다가올 봄을 생각하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죠?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온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듯이
다음에 다가올 일을 예상 가능하다면
그런 동기부여가 가능 하지만
다음엔 어떤 모습을 보일지
모르는 부평구지루성피부염만큼은
괜한 동기부여나 기대감을

품지 않길 바라요.

 

뼈가 시리게 춥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바뀌는 계절처럼
부평구지루성피부염도 지독하게
심해져 고생을 시키다가도


어느 새 얌전해진 모습으로 변해
이대로 가면 나을 수 있겠다는
희망을 품게 될 수도 있지만


그건 해당 병변이 가지고 있는
특징에 불과 하기 때문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 돼요ㅠ

 

괜찮아지는 듯 보여 따로 조치를
취하기 않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고
정신을 차리고 난 후에는
유분, 각질, 진물, 염증 같은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부평역지루성피부염의 상태는
물론이거니와

 발생원인까지 악화 되어 한층 더 까다로운
치료와 관리를 요구하게 될 수 있어요.

 

때문에 증상이 심하던 심하지 않던 간에
부평구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하게 만드는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는 듯하면
멋대로 이러쿵저러쿵 판단할 게 아니라


체크리스트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고
해당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곳에
조언을 구해 즉시 마땅한 대처를
진행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이라는 질환이 가지고 있는
특징 때문에 홍조, 여드름과 같다는 둥
케어 또한 다를 바가 없을 거라는 둥
잘못된 예상을 할 수 있지만


엄연히 뿌리가 다른 병변이라
전반적인 흐름은 비슷하게
비춰질지 몰라도 피지성분과 분비체계를
바로 잡는다거나 내부문제를
케어함에 있어서는 차이점이 있기에
혼자서 염증을 짜내거나 팩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대체하지는
않기를 당부 드리고 싶어요.

 

여느 질환들이 그렇듯 물리적인 케어를
진행한 후에 관심이 단절 되면
재발이라는 문제를 일으키는 것처럼
부평구지루성피부염도 마찬가지라
사후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죠.


말만 들어도 귀찮은 일이지만
불행 중 다행인건
해당 병변은 발생과 악화에 영향을
끼치는 원인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기에
두 가지를 따로 나눠 보기보단
하나의 문제로 보고 개선할 수 있답니다.

 

피부가 되었던, 체내가 되었던
모두 본인의 사소한 행동으로 부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식습관, 생활방식 등등
매사에 조심스럽게 행동하게
될 수 있을 거예요~


앞으로 부평역지루성피부염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지금 느껴지는
크고 작은 불편함을 억지로 참고
버티지 말고 악화되기 전에
관리할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