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25. 17:49

‘기분이 얼굴에 드러나 보인다’
라고 이야기 하는 건
웃거나 울거나 잔뜩 찡그린
표정을 보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창피하거나 화가 나거나
당황스러움에 빨갛게 변한
안색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생긴 감정홍조 때문에
굳이 말하지 않아도 기분을 알아주는 게
도움이 될 때도 있는 반면,


처음 보는 사람들한테서는
혹시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술을 자주 마시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사게 되기도 하죠.

 

그런 일을 몇 번 겪게 되고나면
잘 알고 있던 사이라고 하더라도
감정홍조 때문에 자꾸만 빨개지는
얼굴이 신경 쓰여 소극적으로 굴다보니
관계가 소원해질 수도 있고
외적, 심적으로 스트레스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여느 안면홍조처럼
피부 안쪽에 얇고 촘촘하게 분포된
모세혈관을 통해서 많은 량의 혈류가
흐르게 되면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생기기도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외적인 자극에 의해서도 발생되고
악화가 진행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감정홍조도 계속 되면 얼굴이 빨개지고
후끈거리는 걸 넘어선 특징들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겠어요.


우선 어떤 상황이 들이 닥쳐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가 있겠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게 되면
혈류량도 증가하기 마련이니까요.

 

동시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을 거예요.
굳이 특별해야할 필요는 없으니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긴다던지
음악을 듣는 것처럼 자신만의 해소법을
찾아야 스트레스로 인해서
열이 쌓이는 일이 줄어들겠죠.

 

다만 이런 날씨에 운동을 오래하거나
뜨거운 사우나 찜질방에 들어가 있고
뜨겁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해서는 안 돼요.
그러려던 의도는 아니겠지만
그런 행동을 감정홍조를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는 요소들이 랍니다.

 

이런 관리를 하더라도 잔뜩 늘어난
혈관이 감쪽같이 줄어들지는 않아서
치료도 함께 진행해야 해요.


시작은 단순 혈관확장이더라도
겉이 손상되고 염증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에는 이런 부분까지
커버를 해야 불난 듯이 빨간 얼굴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는 걸
도와줄 수 있으니까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피.부가
더 쉽게 자극 받고 상할 수 있으니까
자외선을 차단해줄 선크림을 꼼꼼하게 바르고
마사지, 스크럽 횟수도 줄여주시고요.


여태 그랬던 것처럼 감정홍조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가며
굳이 사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잖아요~


이제는 어떤 일에도 차분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해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