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내일 아니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지나간 후에
어떤 일이 생길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가 없는데
여드름이라고 어느 위치에 올라올지
알 수가 있을까요?
얼굴 곳곳에 간혹 등이나 가슴에
생기는 거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목뒤에도 나타날 것이라는 걸
어느 누가 예상했겠어요.
그것도 모르고 뒷머리를 짧게 깎고
하늘을 찌를 듯이 높게 머리를 묶은 날
뒤에서 쑥덕쑥덕 거리는 걸 듣고
괜히 기분만 나쁘죠ㅠ
집으로 돌아온 후 뭐라도 묻은 건가
이리저리 거울에 비춰보았을 때야
비로소 목뒤여드름이 때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거고요.
아직 이미 자른 머리카락을
다시 붙일 수도 없고,
아직까진 덥게 느껴지는 날씨에
긴 머리를 풀어 헤칠 수도 없으니
별생각 하지 않고 목뒤여드름을
짜내려고 할 텐데
얼굴이 아니라고 해서
후유증이 남지 않는 다거나
2차 감염이 되지 않는 꿈같은 일이
벌어지는 않기 때문에
압출을 조심스럽게 하는데요.
그 전에 많고 많은 부위 중에서
목뒤여드름이라는 어쩌면
조금 별나게 보일 수도 있는 것이
왜 올라왔는지를 알아봐야겠죠?!
아무래도 원인이 간단하지는 않기에
겉모습만 보고 이렇다 저렇다
할 수는 없지만 대개 신체에 올라오는
병변은 습관으로 인해서
생기는 케이스가 많다고 해요.
얼굴과 등을 이어주는 부분이자
클렌징을 하고 샤워를 할 때
언제든 거품이 묻을 수 있는 부위인데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아내지 않으면
잔여물이 남아 있다가 염증 반응을
일으키게 될 수 있어서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어야 합니다.
또 목뒤여드름은 피지 분비가
활발한 곳이기 때문에 피지선을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은 금물인데요.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를 쌓이게 하는 것이 포함되며
해당 부위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꼭 개선해야 하는 사항이에요!
원인이 될 수 있는 행동을 멈춰야
유별난 곳에 돋아나는 덩어리의
개수를 줄일 수가 있답니다.
물론 피부에도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보기는 어려워요.
하얗게 진 면포 씨앗을 깨끗하게
빼내고 진정, 보습을 거친다면
신경 쓰이는 비주얼도 재발도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거예요.
평소에 등에 트러블이 자주 난다면
목뒤여드름이 올라올 가능성도 높으니
틈틈이 거울에 비춰서 옆, 뒤에
염증이 생기진 않았는지 체크해보세요!!
언제 났는지도 모르고 없애기
급급한 것보다는 미리 예방하고
빠르게 처치하는 편이 현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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