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2. 18:25

마치 무엇에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정신이 팔려 얼굴에 올라온 염증을
다 뜯어내고 나면 마치 단풍이라도
물든 것처럼 붉기만 했다가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피부가
서서히 아래로 앉아 계획에 없었던
서면역여드름흉터가
만들어진 모습을 발견되곤 해요.

 

주변에서 아무리 신신당부를 했던
이유는 서면역여드름흉터가
생길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에어 캡처럼 톡톡
터뜨리고 싶은 비주얼에
그 어떤 말도 귀 담아 듣지 않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생겼을 거예요.

 

사실 짜고 나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하나, 둘 튀어나오면
이걸 어쩌나 우왕좌왕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푹 파여진 모습에 익숙해져서
자세히 들여다보기도 하고
이래저래 궁금한 점이 생기기도 하죠.


아마 서면역여드름흉터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부분 중에 하나가
저마다 다른 깊이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잘못된 압출과 사후관리의 부재로
동일한 원인이 제공되었지만
어디든 좁고, 어디는 넓고,
결과적으로는 각기 다른 형태를
가지게 된 까닭은 여러 가지에요.


사람은 개개인마다 다른 피부타입과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그 위에 생긴 트러블의 상태 또한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원인이
전개로 깔려 있다고 해도
모양을 달라질 수가 있어요.

 

서면역여드름흉터는 모양에 따라서
송곳형, 박스형, 둥근접시형,
캘로이드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저 단순히 다른 이유가 궁금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지만
해당 사항은 여드름후유증을
치유하기 위한 과정에서
중요하게 참고되는 부분이에요.

 

원인을 이미 알다시피 잘못된 처치와
그로 인해 만들어진 상처를
아물게 도와줄 과정이 부재됨에 따라
재생과정이 원활하지 못하고
조직이 손상된 상태로 어설프게
회복이 되었기 때문이잖아요?!


후유증을 치료하려면 이런 원인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활용되는 도구로
인위적으로 진피를 자극해서
셀프압출로 상처가 났을 때와 같은
환경을 조성해주어 피부가
스스로 치유과정을 이끌어갈 수 있게
유도해주게 되는데요.


이때 서면역여드름흉터 모양과
피부타입에 따라서 시술 강도와
같은 세부 계획이 달라질 수 있어서
사전에 진단을 받아보셔야 하죠.

 

개인의 스킨 타입, 컨디션,
후유증의 깊이, 넓이 같은 조건을
꼼꼼하게 체크해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개선을 위해서는 다른 쪽에도
관심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어요.


상처 회복을 더디게 만드는
습관들도 함께 고쳐야
새로 돋아난 살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흉터 없이 매끈했던 피부로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겉모양 정도는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지만
다른 항목은 조금 더 꼼꼼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으니
서면역여드름흉터 치료하는 곳의
도움을 받아 진단을 시작으로
후유증과 작별한 과정에
첫 발을 내딛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