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누구를 붙잡고
당산여드름압출 한 번 집에서 해볼까?
라고 물어봐도
“그건 아닌 것 같아” 라는
대답이 돌아올 텐데요.
하지만 따로 시간을 내고
비용을 투자해 염증을 짜는 건
아무래도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답(은) 정(해져있으니) 너(는 대답만해)처럼
주변 만류에도 불구하고
압출을 감행할 수 있죠.
어떤 선택이 되었든지 간에
후회는 항상 따라온다고 하지만
당산여드름압출 후에 느끼게 된
후회는 차원이 다를 거예요.
잘 짜냈다고 뿌듯했었던 초기와 달리
익히 들어왔던 자국, 흉터가
실현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2차 감염 탓에 염증이 악화되어
짜고 돌아서면 다시 부풀어 오른
당산역여드름을 또 짜야 하는
의아한 상황을 수도 없이
반복하고 있을 테니까요.
나름대로 완벽에 가깝게
짜는 방법을 따라했다고 자부해도
사용한 도구의 위생상태 불량,
조절하지 못한 압력 등등
처음 하다보디 조금 더
디테일하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을 놓쳤을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문제는 그 뿐만은 아니에요.
당산여드름압출이라는 가림막에
추가 재발의 원인이 숨겨져 있다면
방법을 수정한다거나 압출 잘하는 곳에
도움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개선된 상태가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되기는 힘들어요.
당산역여드름압출 시에
어중간하게 농만 제거하고
면포는 그대로 두었다면
재발을 따놓은 당사인데요.
피지를 양분삼아 서식하는
P.acne균이 지속적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에
깨끗하게 뽑아내야 하며,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알라딘필링을 진행하여
미세한 흰 덩어리와
노폐물을 제거해야 하길 권장합니다.
원인이 피.부에만 한정적일 것이란
생각은 미리 접어야 할 거예요.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도움을 받아 당산여드름압출을 포함해
체계적인 과정을 진행했더라도
재발이 일어날 수 있어요.
한결 깨끗해진 상태가 쉽게
얻어낸 결과는 아닌 만큼
우려스러운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잘못된 행동을 바로 잡아야 해요.
당산여드름압출을 반복하게 하는
이유는 생각보다 다양하기 때문에
해당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평소 어떤 부분에서 당산역여드름에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고
차근히 개선해야 한다는 점이
어쩌면 다른 과정보다 중요하고
어려운 운 일이 될 수 있지만
포기 하는 순간 다시 제자리걸음을
할 수 있다는 걸 되새기며
성실히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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