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9. 17:42

입주위여드름 원인과 치료

 

 

 

입 주위에 나는 여드름, 어떻게 할까요?

 

흔히 입주위여드름은 대개 20대 후반에서 40대 사이의

여성에게서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형태의 여드름은 "성인여성 여드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가려움증은 없으나 화끈거릴 수 있고 대개 짧게는 몇 개월,

길면 십여 년 넘게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특성이 있어서

꽤나 귀찮은 여드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입주위여드름원인으로는

양방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밝혀져 있지 않으나

여러 가지 가능성 있는 원인들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입주위여드름원인을 살펴보면 자외선, 감염, 호르몬, 정신적 스트레스,

스테로이드 오용, 경구용 피임약, 약물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한의학에서 입과 턱은 위장과 신장,

비뇨생식기계의 영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 입주위여드름이 발생하고 잘 치료되지 않는 분들을 보면

위장이나 신장, 비뇨생식기계가 허약하거나

질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이전에

과다하게 화장품, 비누, 스크럽 제제 등을 사용한 경력도 있어서

자신의 입주위여드름원인이 어떤 이유에 의해 발생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주위여드름, 증상은 어떻게 되나요?

 

대개의 입주위여드름은 다행히

입술의 붉은 부위에는 여드름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입술에는 모낭이 없기 때문에 오직 입술을 제외한

모낭이 있는 주변 부위에서만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입주위여드름의 증상은 사람에 따라서 달리 나타나게 됩니다.


 

아무 느낌은 없으나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프고 화끈거림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통증과 화끈거림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으며,

건조함을 느껴 실제로 구진성 병변 주위에 인설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입주위여드름의 증상은 짧으면 수개월에서 길면

수십년에 이를대까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형이 많은데요.

 

때문에 종종 환부에 국소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간

일반 연고를 발라 진정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단시간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상황을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니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주위여드름 치료는?

 

이러한 입주위여드름치료는 우선 근본 원인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입주위에 발생하는 여드름은

대개 피부의 증상을 일으키는

내적인 질병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형태의 여드름을 단순히 피부의 질환으로만 여겨서

외부 치료만한다면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간 효과를 봤다고 해서 재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따라서 근본적인 입주위여드름원인 파악이 중요한 것입니다.

 

만일 장기의 이상을 겸하고 있는 경우라면 피부적인 치료와

더불어 반드시 내장의 이상 부분을 교정하는 치료를

병행해야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만성형 입주위여드름치료를 원한다면

먼저 자기 속부터 알아보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