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28. 18:50

낭포성여드름 증상과 치료

 

흔히 낭포성여드름은 왕여드름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그만큼 여드름 주머니인 난포가 여러 번 파열되어 몇 번의 염증이 발생하고 호전되고 하는 도중에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가 않아 발생한 형태의 여드름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심각한 증상의 여드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외관상 피부색은 검푸르고 모공이 잘 보이지 않으며, 표피를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의외로 통증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낭포를 짜보면 증상이 검은 피고름이 나오고

여드름 씨앗은 거의 으깨진 상태로 배출되는데,

배출된 물질들을 보면 끈끈한 젤리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낭포여드름의 증상은 다수의 염증성 여드름이 피부 내에서

파괴되고 서로 합쳐져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한 부위의 염증성 여드름이 여러 개 발생했을 때, 제때 치료하지 못한 상태에서 모공이 터지고,

터진 여드름들이 피부 내에서 합쳐지면서 거대한 형태의 여드름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것을 낭포성여드름 증상이라고 합니다.

낭포성여드름은 새끼손톱만한 것에서부터

500원짜리 동전 크기 이상인 것까지 다양한 크기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낭포성여드름 증상의 특징은 거의 대부분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게 되며,

피부를 울퉁불퉁하게 만들 수도 있으므로 애초에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낭포성여드름은 염증이 깊고, 농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치료할 때는 다른 증상의 여드름과 달리 염증반응을 최소화 하는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낭포성여드름 치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낭포성여드름은 잘 치료해도 흉터를 남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래서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증상이 더욱 깊은 흉터가 생겨서

호전되지 않을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 전문가에게 치료받을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절대로 직접 짜면 안되고 피부 전문 병의원을 찾아 여드름을 치료해야 하고

동시에 낭포성 여드름을 생성시키는 근본 원인인 독소를 배출하고

오장육부의 손상된 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