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7. 16:11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한 번 불붙은 무더위는
쉽게 누그러질 생각이 없어 보이네요.


더위만 조금 사라졌다면 손을 놓으려고 했는데
가을이 되어도 더울 수 있다는 소식에
 탄현동여드름관리를 어쩔 수없이 해야만 하는 상황...
안 그럼 지금처럼 계속 답답한 옷만
골라서 입어야 할 테니까요.

 

찜질방처럼 푹푹 찌는 날씨에도
등을 뒤덮은 탄현동여드름 때문에
이번 여름 내내 덥게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가을까지 그렇게 보낼 순 없잖아요?ㅠㅠ


하지만 이제야 뒤늦게 관리를 해보려니
계절이 바뀌기만 기다리고 방치한 탓에
나빠질 대로 나빠진 걸 바로 잡기는
쉬운 일은 아니겠죠.

 

그럴 땐 집에서 탄현동여드름관리를
하려고 하기 보다는 우선 도움을 받아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들을 제거하는 게
우선시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올바른 방향으로 관리를 하면 모를까
혹시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다면
이미 올라온 염증이 사라지기보단
흉자국이 남을 확률이 더 높으니까요.

 

안전하게 제거하고 진정, 보습을 시켜주는 것도
탄현동여드름관리의 일부이자 기본이기에
이런 과정을 끝내고 나서 케어를 해도 늦지 않아요.


다만 그런 과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 번쯤은 진행 상태와 원인을
꼼꼼하게 살펴봤으면 좋겠어요.

 

진행 정도가 심각하다면 재발이 진행되기
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을 거예요.


연약해진 피부를 포함해서 그 안에
피지덩어리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면
압출, 진정 후에도 숨어있던 것들이 올라오면서
염증을 만들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케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너저분한 표면과 속을 깨끗하게
정돈할 수 있는 해독과정을 함께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죠.

 

바디에 남아 있던 것들까지 해결이 되면
이전 상태보다 더 수월하게 탄현동여드름관리가
이뤄질 수가 있을 거라고 봐요.


그렇지만 예전처럼 닦고 바르기만 해선 안 되고
피지분비, 오염, 자극이 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개선해야 하죠.

 

탄현동여드름관리 후에 어떤 엔딩을 마주할지는
바로 이 부분에서 결정이 날 수 있기에
그간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