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어진 안면부를 보면서 홍조증이 아닐까?
지레짐작 걱정할 수밖에 없는 요즘,
그렇다고 해서 붉은 빛만 가지고
맞다 아니다를 판단할 수는 없는데요.
추운 바람을 쐰 후 낯빛이
붉어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기에
외출 직후보다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시간이 지났음에도 얼굴붉어짐부터 시작해
자가진단 사항을 체크해봐야 하며
붉은 기운이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거나 빨간 빛 사이로
확장된 혈관이 비춰 보이고
따가움, 건조함, 후끈거림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홍조증을
의심해봐야 할 필요가 있고
동시에 잘 아는 곳의 진단을
받아 봐야 하기도 해요.
영하로 뚝 떨어지는 기온이
계속되는 겨울에는 날씨 탓에
홍조증이 생기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기 때문에
얼굴붉어짐을 걱정하면서도
날이 풀리면 괜찮아지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품고는 하는데
안면홍조는 무서운 진행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가 진행될 수밖에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추운 날씨에 영향을 받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런 이유라면 겨울에만
홍조증이 나타나야 할 텐데
봄, 여름, 가을에도 생기는 걸보면
마냥 한 가지 이유만 탓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예상 가능하죠.
지나치게 춥거나 더운 환경 외에도
혈관 확장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행동과 습관,
각종 피-부 질환의 후유증,
갱년기 동반, 내열까지 다양하게
얼굴붉어짐을 유발시키곤 해요.
백날 말로만 걱정하며 진행성을 가진
얼굴홍조증의 앞길을 막아서지 않는다면
그저 붉기만 했던 곳에 손상이 입혀지고
최종적으로 조직변형이 일어나는 등의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없기에
자가진단 후에는 원인과 상태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본인에게
필요한 처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비단 넓어진 공간을 스스로 좁히지 못하는
혈관을 수축시켜주고
염증 제거, 손상부위 진정/ 재생만
처치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에요.
한방에서는 내열 즉, 장기 이곳저곳에
쌓인 독소로 인한 발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한약처방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하고요.
홍조증 개선에 큰 역할을 담담하게 될
개별 관리는 필수라고 이야기 하죠.
이미 안면홍조증상을 보이는 상태는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도 중요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 화학성분으로 인해
손상을 입지 않도록 얼굴에 바르는
모든 것들의 성분을 확인한 후 에
사용하도록 해주세요.
살펴본 바로는 원인이 외부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생활 습관적인
부분에서도 개선이 필요한데요.
맵고 뜨거운 음식, 커피, 술처럼
얼굴붉어짐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내부에 독소를 형성시키는 것들과
거리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춥다고 따뜻한 곳만 찾아 다니면
괜찮아진 상태도 다시 재발될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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