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0. 19:00

역대급 무더위가 언제 왔었냐는 듯이
하늘은 푸르고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그런데 혹시 여름내 얼굴에홍조
온갖 고생을 하시고도 풀린 날씨에
들떠서는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야외에서 오래 햇볕을 쐬고
계시는 건 아니겠죠?!

 

여름이나 보다 선선하고
자외선 지수도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아침, 저녁을 큰 일교차와
한낮 더위를 가진 가을에는
야외 활동을 할 때
선크림을 필히 발라주셔야 해요.

 

“얼굴에홍조가 생긴 이유는
혈관확장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왜 자외선 차단을 해야 하지?!”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표피가
상하게 되는 문제도 있지만
몸과 얼굴에 열이 오르면
피가 몰리게 되어 지금 보다
더 혈관이 넓어질 수가 있어요.

 

선크림을 꼼꼼히 발랐다고 하더라도
격하게 운동을 하게 되었을 때,
그리고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 하는 온도 변화에
대응하지 못 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야외활동 중에는 쉬는 시간을 갖고
얇은 옷을 레이어드 해서 입는 등
긴장했던 마음이 풀리기 쉬운
이때, 얼굴에홍조 관리를
더 꼼꼼히 해야 하죠.

 

그렇지 않는 다면 더 이상
빨개지지도 않을 것 같았던
안면부가 곧 터질 듯한 
폭탄 같은 모습을 하게 되거나
상열감 때문에 화끈거리고
건조함에 따가움 같은
불편함 까지 이어질 수가 있어요.

 

여름이 끝났다고 해도
관리에서 손을 놓지 않는 것도
좋지만 오히려 지금보다
더 추워질 날씨에 대비해서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현명해요.


혈관을 수축 시킬 수 있는 건
물 흘러가듯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치료이니까요.

 

본격적인 얼굴에홍조 치료를
하기 전에 또 다른 원인의
존재 가능성이나 다른 관리법은
없는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권유해드리고 싶은데요.


날씨, 온도 같은 외적인 문제가
아닐 확률도 무시할 수 없어요.

 

그럴 때는 선크림을 바르고,
격한 움직임을 피하고,
옷을 겹겹이 걸쳐 입고 해봤자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생활 패턴, 식습관을 고치고
한방 케어를 더해서
몸속까지 다스려야 할 수 있죠.

 

무엇보다 계절에 상관없이
얼굴에홍조를 가벼운 문제로
여기지 않는 게 중한 문제에요.


조금이라도 삐끗하는 순간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
항상 기억하시고 추워질 날씨에
얼굴에홍조가 더 악화되지 않게
끝까지 긴장하고 관리하도록 합시다!